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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버(Giver), 테이커(Taker) and 매처(Matcher) 본문
기버(Giver), 테이커(Taker) and 매처(Matcher)
1. 우리가 알고 있던 성공의 조건, 정말 맞을까?
누군가와 일을 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으실 것 같은데요...
“내가 너무 많이 베풀면 혹시 내가 손해 보는 것은 아닐까?” 또는 “성공하려면 좀 더 이기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저 역시 이런 생각 사이에서 고민하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러다 애덤 그랜트의 『Give & Take』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성공은 얼마나 베푸는가에 달려 있다’는 글을 보고 큰 자극을 받았는데요... 뭔가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왔던것 같아요.
오늘은 이 책에서 느낀 핵심 메시지와 저만 생각을 여러분과 나눠보고 싶어요.
2. 『Give & Take』의 핵심 개념 – 기버(Giver), 테이커(Taker), 매처(Matcher)
이 책에서는 세 가지 인간 유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기버(Giver) : 먼저 베푸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이나 조직, 단체의 이익을 우선시 합니다.
예를 들면, 팀원에게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스타일이죠.
🌟테이커(Taker) : 내 이득을 보는 데 더 집중합니다. 남이 주는 도움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남을 도와줄 때도 본인의 이익이 우선이죠.
🌟매처(Matcher) : 주고 받는 밸런스를 중요시합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게 기본 신념입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테이커 (Taker) 가 빨리 성공할거라 생각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 통념을 뒤집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베푸는 기버 (Giver) 가 더 큰 성공을 이룬다는 것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버(Giver) 테이커(Taker) 매처(Matcher) 의 예시
1. 기버(Giver) 의 대표 인물 또는 기업
✅ 마더 테레사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남을 위해 헌신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 애덤 그랜트(Adam Grant) - 작가
실제로도 직장 내에서 동료를 돕고, 학계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기버형 교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패타고니아(Patagonia)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가장 먼저 앞세우는 아웃도어 브랜드. 수익보다 환경을 위해 파타고니아 재단에 기업을 기부하고, 제품 수리 서비스도 적극 제공해 ‘베푸는 기업’의 대표적 예입니다.
기버(Giver) 행동 및 형태
지식을 아끼지 않고 공유하거나 후배의 멘토가 되어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줍니다.
프로젝트에서 우선 남을 도와주고 자신의 업무는 뒤로 미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2. 테이커(Taker) 의 대표 인물 또는 기업
✅ 제프리 스킬링(Jeffrey Skilling, 전 엔론 CEO)
단기적 이익과 자신의 성공만을 좇다가 결과적으로 엔론 사태와 기업 파산을 초래한 인물입니다.
✅ 울버린 월 스트리트(Wall Street의 일부 투자펀드)
과도한 이익 추구와 투기적 행태로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든 사례들이 많죠.
테이커(Taker) 행동 및 형태
타인의 도움은 적극적으로 받지만 자신의 이익이나 승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남을 잘 도와주지 않음.
공을 독차지하려 하며 문제가 생기면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형태.
3. 매처(Matcher) 의 대표 인물 또는 기업
✅ 일상 속 거래관계 대부이 매처에 해당.
예를 들어 “지난번에 도와줬으니 이번엔 네가 나 도와줄 차례야” 같은 상호 호혜적 인간관계.
✅ 굿바이린(LinkedIn의 ‘추천’ 시스템)
내가 누군가를 추천해주면 상대도 나를 추천해주려는 모습이 매처형 심리의 대표적
매처(Matcher) 행동 및 형태 예시
도움을 받을 때 “나중에 꼭 갚을게!” 또는 “내가 받은 만큼 돌려줘야지”라고 생각하는 경우.
조직 내에서 팀워크를 강조하며 윈-윈 방식을 선호합니다.
🌟책 속 구체적 사례
✅ 기버(Giver) 사례 : 밥(실명은 책에 등장)이라는 벤처 투자자가 사람들을 연결해주고, 도움을 주며 신뢰를 쌓아 결국 더 많은 사업 기회와 성공을 거둠.
✅ 테이커(Taker) 사례 : 프로젝트에서 실적만 챙기고, 팀원에게 불리한 일은 떠넘기다 신뢰를 잃고 도태되는 인물.
✅ 매처(Matcher) 사례 : 언제나 균형을 맞추려 하지만, 과도한 계산 때문에 진정한 호의의 힘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도 종종 나옵니다.
이렇게 실제 인물, 기업, 그리고 행동 패턴까지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면 독자들이 유형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인을 떠올리기 쉬워집니다.
3. 기억에 남는 사례 & 인상 깊었던 포인트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 중 하나는 좋은 기버와 나쁜 기버의 비교였습니다.
모든 기버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무조건 베풀기만 하는’ 기버는 정말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지만,
똑똑하게 베푸는 사람들은 주변으로부터 신뢰와 협력을 받고 생각지도 못한 성장 기회도 얻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네트워커들이
‘어떻게 하면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를 먼저 생각하면서 진실된 관계를 맺어 간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잘 보일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던 제가 조금은 반성되는 부분이었습니다.
4. ‘기버 (Giver) ’의 힘과 주의할 점
그렇다면 우리는 무조건 베푸는 사람이 돼야 할까요?
책에서는 ‘호구가 되지 않는 베품’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때로는 거절할 줄도 아는 ‘지혜로운 기버(Smart Giver)’가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래야 오랜 시간 신뢰와 존중을 쌓으며 진짜 성공에 다가설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상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며 동시에 제 자신도 지키는 균형이 매우 중요하겠구나..는 걸 깨달았습니다.
5. 내 생각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인간관계에서 좀 더 ‘주는 사람’이 되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상대가 나에게 뭘 해줄 수 있을까?”보다는 “내가 저 사람에게 작으나마 베풀 수 있는게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바꿔서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더라도 작은 정보 나눔도 좋고 응원의 한마디, 동료의 고민에 귀 기울여 듣는 것부터 차근차근 연습하고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6. 마무리
책을 읽고 나서 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나는 기버(Giver) , 테이커 (Taker) , 매처 (Matcher) 중 어디에 가까운 사람일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기버 (Giver) ’로 살아가면서 힘들었던 일이나, 뜻밖의 보상을 느낀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더 풍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눈다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공을 꿈꾸는 모든 분께 이 책을 추천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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